대전예당 아트홀서 9-11일까지 총 3일간 진행
2015년 시작으로 지역 음악축제로 자리 매김
바이올린·앙상블·바이올린 등 다채로운 연주

지난 대전음악제 공연 모습. 사진=주식회사 스펙트럼 제공

지역음악인들이 만들어가는 '제8회 대전음악제'가 9-11일까지 3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향연을 펼친다.

대전음악제는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대전음악의 정체성을 살리고 생활 속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 역할로 성황을 이뤘다. 또 지역 전문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들이 무대를 꾸려 대전음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감동의 무대로 지역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 지역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음악회는 대전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대전문화재단가 후원한다. 첫날인 9일에는 오후 7시30분 '대전의 마에스트로 명장'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5시 '대전의 뉴페이스 신예', 11일 오후 5시 '대전의 앙상블 동서양의 조화' 총 3개의 부제로 진행된다.

지난 대전음악제 공연 모습. 사진=주식회사 스펙트럼 제공
지난 대전음악제 공연 모습. 사진=주식회사 스펙트럼 제공

 

대전음악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이향라(첼로), 박대진(바순), 김정열(기타), 박상희(피아노), 강령은(바이올린), 강소영(피아노), 최회정(바이올린), 서필(테너), 대전음악제 컴페티션 주니어 우승자 김가은(바이올린), 대전음악제 컴페티션 캠퍼스 우승자 변재홍(바리톤), 정은재(바이올린), 장은진(메조소프라노), 양새미(첼로), 이영은(피아노), 김다은(소프라노), 정치국(피아노), 안성준(트럼펫), 이다교(피아노), 이소은(바이올린), 신유경(거문고), 강석주(피리), K-피리 앙상블, 현악앙상블 싸랭, 콰르텟이즈, 디아트라운지, 몰토 트리오, 테누토 앙상블, 리에토 앙상블, 스트링디아츠 등 다수의 대전음악단체가 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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