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민들이 청양읍 지천 백세공원에서 구기자 향기를 맡으며 건강을 위한 걷기를 하고있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민들이 청양읍 지천 백세공원에서 구기자 향기를 맡으며 건강을 위한 걷기를 하고있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읍이 우산성 등 문화유산이 풍부,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청양군 중심에 위치 경제·정치·행정 1번지로 통하는 청양읍은 군 전체 면적의 7.5%에 불과하지만 약 4560세대 인구 1만 318여명으로 군 전체의 1/3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에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지천을 비롯 기름진 고리섬과 우산성(기념물제81호), 청양삼존불입상(보물 제97호), 청양삼층섭탑(문화재 제148호) 등이 있고 읍 중심지역에 위치한 우산성의 우뚝 솟은 팔각정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할 만큼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중심가를 흐르는 지천 백세공원에는 지난해 총 800주, 90여명에게 분양 이색 구기자 관광길을 조성 군민의 건강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종섭 읍장은 "다시 찾고 싶은 청양, 아름다운 청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깨끗한 공원 관리 및 다양한 시책 발굴으로 건강과 휴식의 파트너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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