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야수 권용관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권용관은 올 시즌 40경기에서 타율 0.250(44타수 11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권용관은 1995년 LG에 입단한 뒤 2009년까지 LG에서 뛰다가 2015년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는 권용관 대신 이양기를 정식 선수로 등록을 요청했다. 이양기는 퓨처스 리그 10경기를 뛰어 타율 0.520(25타수 13안타) 7타점을 기록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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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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