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표단 11명 등 지도부 인선 마무리
수석부대표로 임명된 박 의원은 원내대변인과 원내기획 부대표 등을 역임해 원내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여러 정파와 두루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더민주가 제1당이 된 상황에서 20대 국회가 정말 국민들이 바라는 민생국회, 일하는 국회, 상생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 국민의당과 함께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협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2010년 지방선거 때 안희정 충남도지사 선거캠프의 대변인 등을 맡아 꾸준히 핵심 측근으로 활동해왔던 만큼, 당과 안 지사간 가교역할도 맡게 된다.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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