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샐러드등 메뉴추가 방문고객 확대 전략8

BBQ 치킨이 카페형 매장으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매장에서 치킨을 먹으며 아이들 생일 파티를 열거나 주부들이 모여 앉아 차도 마시는 새로운 형태의 동네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배달 중심의 매장에서 벗어나 내점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 상품인 치킨외에 샌드위치, 각정 버거,샐러드,다양한 음료를 메뉴에 추가해 주요 타깃인 주부와 청소년들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현재 대부분 골목 뒤에 위치한 전국의 1850개 매장을 모두 동네 중심 상권으로 옮기고 shop-in-shop(샵인샵)개념을 도입할 방침이다.

매장 면적도 기존보다 2배 정도 늘렸다.

BBQ는 이미 200여개 가맹점을 까페형으로 변경했고 앞으로 2010년에는 모든 가맹점을 BBQ까페로 변경할 계획이다.

제네스시 BBQ 그룹의 윤홍근 회장은 “BBQ 까페로 변화를 통해 가맹점주들의 매출 및 수익을 2배로 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백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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