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충남대) 선수가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58kg급 출전권을 따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박찬(충남대) 선수가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58kg급 출전권을 따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충남대 태권도팀 소속 박찬(사진) 선수가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58kg급 출전권을 따냈다.

박 선수는 지난 16일 한국체대 김용환 선수와의 결승 경기 끝에 최종결과 28-17로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지었다.

그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까지 부족한 점을 보완해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남은 기간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국가대표 선발 소감을 밝혔다.

이상기 충남대 지도교수는 "충남대·시체육회의 지원과 김홍일·김주영 지도자의 헌신적인 지도로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12일간 중국 청두에서 진행되며, 15종목 400여 명의 대한민국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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