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친화적인 대학 문화 정착위해 프로그램 개발해 운영

[제천]제천 세명대학교 인권상담소가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20일 세명대에 따르면 인권상담소 오현미 담당이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한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금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현미 담당이 기획하고 수행해 이번 시상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SMile과 함께하는 인권서포터즈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으로 구성된 인권서포터즈와 함께 인권을 보호하는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하여 △각 학관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 △인권상담소 SNS 인스타그램 운영 및 카드뉴스 업로드 △지역사회 유관협력기관과 교외 및 교내 캠페인 진행 △인권상담소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 같은 인권서포터즈 활동으로 인권상담소는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양성평등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명대학교 인권상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재학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안전하고 인권 친화적인 대학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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