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8만 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ㅅ진=홍성군 제공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ㅅ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18일부터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 6000원)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 하는 임산부는 18일부터 `에코이몰 사이트(http://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산부 고유번호가 문자메시지로 발송되고, 전송받은 임산부 고유번호로 쇼핑몰 회원가입과 동시 쇼핑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신청 시점에 보건복지부의 `영양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대상자 확정(고유번호 부여) 후 30일 이내 쇼핑몰 미가입자와 60일 이내 친환경 농산물 미주문 시 사업포기자로 간주, 지원이 취소된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미래세대의 건강을 책임지고, 친환경 농산물 홍보와 유통 활성화에 또한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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