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국립대전현충원 방문… 2027 하계U대회 유치 염원 행사 등 진행

대전시체육회 임직원들과 꿈드림프로젝트 참여 학생 선수들이 지난 1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 임직원들과 꿈드림프로젝트 참여 학생 선수들이 지난 1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 임직원들과 꿈드림프로젝트 선수 등 40여 명이 지난 1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충청권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유치를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호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현충탑 참배를 비롯, 스포츠영웅 묘소 정화활동,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기원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통합과 국위선양에 기여한 대한민국 스포츠인을 선정해 `스포츠 영웅`으로 헌액했다. 현충원에 안장된 스포츠 영웅은 손기정(마라톤), 김성집(역도), 민관식(스포츠행정), 김 일(프로레슬링), 그리고 지난해 6월 안장된 조오련(수영)까지 총 5인이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꿈드림프로젝트 선수들에게 스포츠영웅들의 삶을 되새겨 글로벌 체육 인재로 성장하는데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붐업을 위해 기획됐다"며 "올해도 출연금을 통해 지역 체육 선진화와 하계U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체육회는 현충원과 함께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을 추진, 스포츠영웅들의 국가사회 공헌의 뜻을 기리기 위해 환경 정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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