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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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째 40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또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올해 초 보다는 다소 낮아진 600명대 수준이다. 다만 대전은 53명으로 최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대전지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적게 발생함에도 방역수칙에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해외 유입 포함)는 442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43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3일 4165명, 14일 4539명 등 나흘 째 4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별로는 서울 912명, 부산 143명, 대구 126명, 인천 248명, 광주 207명, 울산 17명, 세종 15명, 경기 1823명 등이다.

여기에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26명,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81명(치명률 0.91%)이 됐다. 위중증 환자의 경우 지난 2일 1024명을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659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1966명, 2차 접종자 8만 8347명, 3차 접종자 56만 4635명을 각각 기록했다.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447만 1225명, 2차 접종자수는 4347만 2288명, 3차 접종자수는 2301만 59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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