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팀 신설, 1개 팀 분팀, 1개팀 과 명칭 변경 및 부서 변경

[단양]단양군이 현안 및 역점 사업의 조기 완성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정기인사를 통해 3개 팀을 신설하고 1개 팀 분팀, 1개팀 과 명칭 변경 및 부서 변경 등의 조직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단양군 행정조직은 본청 2국 1담당관 11과 56개팀, 2개 직속기관, 2개 사업소, 8개 읍·면사무소와 올해부터 인사권이 독립된 단양군의회 1곳으로 개편됐다

군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행정복지국 관광정책과 내에 관광개발2팀, 관광시설관리팀을 신설하고 체류형 관광도시 핵심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주민복지과는 기존 경로장애팀을 노인복지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나눠 과중한 업무 담당자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인력 충원을 통해 사회 취약층인 장애인과 노인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산된 농업업무를 일원화한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활력과를 농촌활력마케팅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사무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단양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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