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 실시 등 10대 성과 발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9일 충남교육의 성장과 보람을 일궈낸 정책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정책 10개는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 완성 △교육격차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실천 △2030 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 추진 △인공지능교육이 가장 강한 충남교육 실현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환경 `마주온` 구축이 뽑혔다. △충남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樂)날락(樂) 운영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 실시 △문화 역량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학생인권센터 개소와 충남학생인권의 날 지정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성과다.

충남교육청은 2021년 2학기 전면등교를 시작하면서 원격수업 등으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 심리정서와 사회성, 신체 발달 저해를 극복하는 교육회복을 추진했고,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속에서도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樂)날락(樂)`을 돋보였다. 단위 학교의 자율성에 기반을 둔 학교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충남교육청은 어려운 가운데 전면등교 안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했다"며 "새해 충남교육은 코로나를 이기고, 천길 바다 속 햇살을 길어 올리는 의지로 희망과 새 꿈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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