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장관 기관 표창… 총 10개 지구 2678필지 지적재조사 완료 성과

대전 유성구가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최우수기관으로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최우수기관으로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적극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며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구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화암지구 401필, 32만5166㎡ 경계결정을 포함해 지난 2012년부터 관내 10개 지적재조사지구 2678필지, 268만1063㎡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전 문제점을 도출하고 조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성공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일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도에는 신속한 지적불부합 토지 정리를 위해 국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해 관평지구 및 화암2지구 2개 지구 총 60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중심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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