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일반산단 내 3850㎡ 규모 착공 11월 완공 예정

헬스케어 스파산업 지원센터 조감도 모습. 사진=아산시 제공
헬스케어 스파산업 지원센터 조감도 모습.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온천의 의료과학 효능을 검증하고 향후 온천산업의 표준체계를 구축할 아산시 헬스케어 스파산업 지원센터(이하 센터)가 7일 첫 삽을 떴다.

아산온천과 인접한 염치일반산단 내 들어설 센터는 건축 연면적 385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지하 1층은 수처리공간, 공기조화기, 전기실, 지하저수조를 갖춘다. 지상 1층은 종합수중재활치유실, 탈의실, 휴게라운지를 조성한다. 2층은 이화학분석실, 임상평가실, 안전성검사실을 배치하고 3층은 사무실로 운영한다. 센터는 종합수중재활치료시스템, 근골격통합검진시스템 등 70여 종 주요 장비도 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내년 11월 완공 목표이다.

건립 후 센터 운영은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사업` 주관기관이자 아산시가 설립한 재단법인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센터 장비 구축을 중심으로 인증 프로그램 개발, 시험평가 지원, 기술지도, 전문인력 양성 등 프로그램 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아산시는 지난해 5월 총 사업비 290억 원의 산업통상자원부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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