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주)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 `2021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11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천안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로 아이들이 가지고 싶었던 옷, 신발, 장난감 등의 위시리스트를 받아 후원금을 전하고 있다. 후원금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기부금액만큼 회사도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았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누적 기부액은 1억 3500여 만 원이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추억을 마음에 간직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임직원을 대표해 기원한다"며 "이밖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아라리오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하늘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