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8일 대전·세종·충남권의 한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때 이른 더위가 예상된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대전·세종·충남권은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평년기온(18.1-21.2도)을 크게 웃돌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지역별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대전 11도·29도 △세종 10도·28도 △천안 9도·28도 △청양 8도·28도 △예산 10도·28도 △서천 10도·25도 △보령 10도·25도다.파고는 △충남북부앞바다 0.5m △충남남부앞바다 0.5m로 예측된다. 당분간 서해상 바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무허가 잠수장비로 해삼을 불법채취한 혐의(수산업법 위반)로 어선 선장과 잠수부 등 2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선장 A씨 등은 전날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인근 해상에서 무허가 잠수장비를 이용해 해삼 약 350㎏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는다. 무허가 잠수기 어업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해경관계자는 "불법 잠수기 어업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어업인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단속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이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의 개회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5월 임시회는 국회법에 따라 마땅히 소집해야 한다. 더욱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법안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국회의 본분을 저버린 폭거는 국민의힘이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총선에서 졌다고 국회의 의무마저 내팽개친 것이냐"며 비판했다. 최 대변인은 "5월 임시회에서 처리해야 하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전세사기 특별법, 해병대원 특검법 등은 총선 민의로 처리를 명령한 법안
27일 오후 1시 52분쯤 충남 금산군 남일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진화차량 9대, 인력 50여명이 투입됐으며 불은 20여분만에 진압됐다. 산림당국은 인근 묘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아 "정부는 강경일변도 대북정책 기조를 전환하고, 북한은 군사적 도발과 적대적 인식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4·27 판문점선언은 9·19 남북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로 이어져 전쟁없는 한반도를 위한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까지 이어지는 초석이 됐다"며 "평화의 봄을 맞이했던 4·27 판문점선언이 6주년을 맞이했지만 남북이 모두 9·19 군사합의를 무력화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평화는 뒷걸음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튜브채널이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서며 국내 정치인 중 처음으로 '골드버튼'을 받는다. 이 대표의 유튜브 채널 이재명TV가 27일 기준 구독자 101만명을 넘어섰다. 3월 27일 약 92만명 수준에서 22대 총선 공식 선거 기간 동안 4만30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5월 14일 개설된 이 채널의 업로드 영상은 총 2700여개, 누적 조회수는 2억3000여만회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7년 전 올라온 '형수 쌍욕 사건에 대한 전말 "진실은 이렇습니다" 성남시장 이재명
[천안]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7일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이하 천안 NFC) 조성 공사현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 관계자 30여명 함께했다. 셰이크 살만 회장은 현장에서 공사 추진 사항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천안NFC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원 45만 1693㎡ 부지에 조성 중으로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시민이용 생활체육시설 등을 갖춘다. 오는 6월 시민이용 생활체육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내년 5월 국가대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 주차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대산읍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A씨를 직장 동료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렌터카를 타고 간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위치추적으로 찾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27일 "항성(恒星)과 행성(行星)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며 또다시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한 듯한 글을 남겼다.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고 했다. 항성을 윤석열 대통령에, 행성을 한 전 비대위원장에 비유한 것으로 추측된다. 홍 시장은 총선 패배 이후 한 전 비대위원장을 '폐세자', '배신한 사람', '문재인 사냥개' 등 원색적으로 비난해 왔다.이어 홍 시장은
전 여자친구의 앞에서 자해하며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0대 남성이 재판 진행 중 여자친구의 집을 또다시 찾아가 협박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는 접근금지 명령을 수차례 무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재판장 전경호)는 지난 22일 특정범죄가중법(보복협박), 스토킹처벌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7)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헤어진 여자친구 B씨(27)에게 2차례 흉기로 협박하고 접근금지 명령에도 다시
충청권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708.4원으로 전주보다 13.3원 올랐다. 경유 판매가격도 4.4원 오른 ℓ당 1566.7원이었다. 충청권의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대전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12원으로 전주보다 12원 상승했다. 세종은 12원 오른 ℓ당 1708원, 충남은 4원 오른 ℓ당 1710원, 충북도 14원 오른 ℓ당 1718을 기록했다. 지난달 4째수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태씨 별세, 윤수범(삼성디스플레이 과장)씨 장인상=26일, 빈소: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 031(888)0114
[천안]천안교도소의 근무하는 교도관이 수감자에게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25일 천안교도소 등에 따르면 천안교도소는 지난달 보안과 소속 교도관 A씨를 직위해제 했다. A씨가 수감자에게 3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다.교도소는 A씨의 비위사실을 인지 후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대전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A씨의 근무지 등을 압수수색했다.천안교도소 관계자는 A씨가 금품 수수 후 편의를 제공했는지에 대해 "현재 조사하고 있는 사항이어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 결과에 따라 관용 없
[천안]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산하 사회적기업 드림앤첼린지(대표이사 윤승원)는 지난 2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드림앤첼린지는 2008년에 설립돼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다.드림앤첼린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소용역, 캠퍼스 내 카페 운영, 천연비누 제조 등을 주 사업으로 하며 장애인 근로자 35명을 고용하고 있다.윤승원 드림앤첼린지 대표는 "장애가 차별받지 않는 사회, 동등한 삶을 살아갈 수
[아산]호서대학교는 지난 24일 평택대학교와 학술교류 및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정보·교육시설·인력 교류 △교육·연구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등에 협력키로 했다.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천안·아산과 평택은 동일 생활권이고 두 대학도 서로 거리가 멀지 않다"며, "인문 분야에 장점이 있는 평택대와 다양한 공학 분야가 강점인 호서대가 좋은 시너지를 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충청남도가 선정한 스타기업인 천안의 한 중소기업 대표가 고객사의 원자재를 횡령했다 징역형을 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지난 22일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천안의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 대표 A씨(59)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고객사인 B사로부터 공급받은 플라스틱의 원재료 약 822톤을 임의로 처분해 시가 11억 8700여만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A씨는 수년 간 B사의 원·부재료를 타사 제품을 제조하는데 무
[천안]천안에 여러 개의 옷가게 매장을 보유한 대표의 투자사기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의 고소가 추가되고 피해자가 더 있다는 증언이 이어져 사법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25일 대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옷가게 대표 A씨(30대)의 사기혐의 고소장이 경찰에 추가 접수됐다. 고소장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9월 A씨로부터 "의류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지급하고 원금은 보장하겠다"며 투자를 제안받았다. A씨는 투자금을 더 넣으면 수익율을 높여주겠다면서 대출을 권유했다. B씨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8200여만원을 A씨
[천안]천안축산농협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앞에서 '제2회 천안능수한우축제'를 개최한다.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60개월 이하의 한우 암소의 등심, 채끝, 안심, 국거리 등을 최대 36%까지 할인 판매한다. 1등급 등심을 100g에 5900원, 1등급 국거리를 2400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숯불구이터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도 마련한다.전관규 천안축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협조·후원 해주신 천안시와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천안시서북구문
[천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청연수원은 24일 중진공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종효),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지역주도 인재양성 정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관들은 △훈련과정(교육) 공동기획·운영 △해외 고급인력 유치 및 외국인 근로자 직무역량 향상 공동 지원 △인재양성교육(연수) 정책과 취업지원 정책의 연계 △유망 중소벤처기업 및 일자리 성과 우수기업에 대한 상호 발굴 등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 및 공급에 협력키로 했다.안용태 중진공 충청연수원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과 프로그램
[천안]천안시립미술관은 24일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과 '공예'를 매개로 한 상생 발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서울공예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공립 '공예' 전문박물관으로 지난 2021년 개관해 한국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 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예문화 진흥과 확산을 위한 연구 교류 △박물관 공예연구 콘텐츠 기반 공동기획 특별교류전 개최 △전시연계 교육콘텐츠 개발 및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10~12월 중 '공예와 미술'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