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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천안아산 민심 청취 경제공약 제시

2021-12-01 기사
편집 2021-12-01 18:13:24
 윤평호 기자
 news-yph@daejonilbo.com

대전일보 > 지역 >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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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아산폴리텍대학,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방문
청년·기업인 소통…중소기업 세제지원 사내복지 확충 약속

첨부사진1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아산폴리텍대학을 방문해 재학생으로부터 3D 프린터로 제작한 기념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천안]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충남 수부도시인 천안시와 인접지역인 아산시를 방문해 청년·기업인들과 소통하고 경제공약도 제시했다.

윤 후보는 1일 오전 9시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을 방문했다. 윤 후보는 한 관장과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제3전시관 '겨레의 함성'관을 둘러봤다. 윤석열 후보는 "독립이 빼앗긴 주권만 되찾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국민 주권과 민주 공화국을 건립하자는 그런 의지에서 일어난 것이 항일 운동"이라며 "독립기념관의 이 전시가 헌법의 근간이 됐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다시 원류를 되새긴다는 측면에서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본인 휴대폰을 꺼놨다는데 무리해서 연락하는 것 보다 부산에 있다고 하니 정리하고 당무로 복귀할 것으로 본다"며 "선대위도 최고위도 같이하니 얼마든지 얘기할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독립기념관에 이어 오전 10시30분 아산시 신창면 아산폴리텍대학 제3관을 찾아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꿈의 창작마루' 등 러닝팩토리 팩토리실의 장비와 기술 시연을 지켜본 뒤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한 학생이 청년 일자리복지정책을 질문하자 "차기정부를 맡게 되면 기업이 사내복지에 쓰는 비용을 R&D 비용과 마찬가지로 과세 면세 등 세제지원책을 만들어 사내복지를 확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하는 일은 비슷한데 임금 차이와 사내복지 차이가 크고 노동시장 양극화가 한국 노동의 가장 큰 문제"라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대기업에 비해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도록 계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오후 1시30분 천안시 불당동 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기업인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무용 전 천안시장,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최계열 회장, 천안시기업인협의회 문필해 명예회장,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 삼진정공 어진선 대표 등 충남지역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지방의 인력난과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 상속세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쏟아냈다. 최 회장은 윤 후보에게 지역 기업의 정책제안을 담은 건의문도 전달했다. 윤 후보는 "중소기업에서 인재를 쓰고 생산성을 높이고 따라서 임금이 상승하는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경제정책, 복지정책, 사회정책을 기업의 성장정책에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오후 4시 천안 신부동 신부문화거리 소재 한 카페에서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방문 일정을 마무리 했다. 박하늘·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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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1일 오후 1시 30분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충남지역 기업인 간담회에서 윤석열 후보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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