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도입… 구역별 관람인원 제한도
힐링아트페스티벌은 도심공원 속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축제로, 올해는 방역관리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및 PCR검사 음성확인자 등만 입장이 가능한 방역패스를 도입한다. 메인무대, 아트마켓, 프리마켓, 체험존 등 구역별로 관람 인원도 제한한다.
개막식에는 LED 미디어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함께 김범수, 린, 스탠딩에그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26일까지 보라매공원 `아트빛터널`에서 서구의 가을과 겨울을 주제로 한 음악과 풍경이 함께하는 460m 구간의 테마별 빛터널이 운영된다.
이밖에 아트마켓 60개의 부스 내 예술작가들의 회화와 공예 등 작품 전시·판매와 트릭아트, 미술심리치료, 버블아트, 샌드아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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