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 갖춰

홍성군은 16일 농촌지역의 생활편의 시설,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부 문화누리센터를 준공했다.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16일 농촌지역의 생활편의 시설,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부 문화누리센터를 준공했다.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 서부 문화누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16일 농촌지역의 생활편의 시설,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부 문화누리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29억 원이 투입됐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745㎡ 규모에 주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실, 회의실, 작은 도서관으로 구성됐다.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 문화복지 수요충족을 위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김석환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군의회 의장, 이종화·조승만 도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 준공을 축하했다. 김석환 군수는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박필수 서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박필수 추진위원장은 한선희 전 서부면장과 진건토건 백복한 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돼 가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주거여건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농업과 농촌의 발전은 우리 지역을 이끄는 근간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사업비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누리 센터와 광장 조성, 우심숲 조성, 게이트볼장 정비, 주민역량강화 등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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