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우리 지역 영웅 포스터 제작

홍성군이 6·25 참전유공자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6·25 홍성 히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6·25 참전유공자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6·25 홍성 히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이 6·25 참전유공자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6·25 홍성 히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홍성지역 6·25참전 유공자는 240명이다. 군은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 이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릴 방침이다.

`6·25 홍성 히어로`의 첫 주인공은 11-12월 생일을 맞은 유공자 10분의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청운대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굿펠라즈필름`에서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에 뜻을 같이하고자 재능을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촬영된 6·25 참전유공자 정복 사진은 월별 포스터로 제작돼 읍·면 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홍성 소식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군은 고령의 유공자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 내년부터 매월 생일맞이 `찾아가는 사진촬영`으로 확대키로 했다.

김석환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과 풍요는 참전유공자분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항상 기억하고,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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