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나눔길 조성·유아숲체험원 연계 산림서비스 제공

대전 서구 남선공원 전경 사진(드론 촬영).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남선공원 전경 사진(드론 촬영).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남선공원에 무장애나눔길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연계 추진해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이곳에 유아숲체험원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들이 숲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남선공원은 오래전부터 지역주민의 이용도가 높아 그동안 개·보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로 지난 제263회 정례회 제1차 본의회에서 정능호 의원이 `남선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는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