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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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이 19일 오후 7시 대전문학관 야외문학관에서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대전문학관 역대 관장들을 초청해 대전문학관과 대전문학의 역사를 짚어보고, 문인으로서 참여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문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송정연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한남대학교 조해옥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학콘서트에 참여하는 역대 관장의 이력으로는 △박헌오 관장(1-3대)은 시조시인으로 대전시조시인협회장, 한국시조협회장을 역임하고 있고, △강태근 관장(4-5대)은 소설가로 고려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진용 관장(6대)은 아동문학가로 대전아동문학회장과 대전문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대전문인총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은봉 관장(7대-현재)은 시인으로 광주대학교 명예교수와 한국시인협회, 예술인복지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로 5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로도 관람할 수 있다. 우천시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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