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도배·청소, 생필품 전달 등 맞춤형 복지지원
충남세종농협 길정섭 본부장, 세종중앙농협 임유수 조합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종시 연기면 취약농가를 찾아 집청소, 도배 작업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 임직원의 정성을 담은 이불, 세제,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응원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 접수를 통해 운영되는 충남세종농협 NH현장봉사단은 2021년 고령·취약가정 40여 곳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정기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주고 있다.
길정섭 본부장은 "농촌지역 취약가정 및 고령 농업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농촌 현장봉사 활동으로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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