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도배·청소, 생필품 전달 등 맞춤형 복지지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길정섭) NH농촌현장봉사단은 13일 세종중앙농협(조합장 임유수)과 공동으로 추석을 맞아 취약농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세종농협 길정섭 본부장, 세종중앙농협 임유수 조합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종시 연기면 취약농가를 찾아 집청소, 도배 작업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 임직원의 정성을 담은 이불, 세제,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응원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 접수를 통해 운영되는 충남세종농협 NH현장봉사단은 2021년 고령·취약가정 40여 곳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정기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주고 있다.

길정섭 본부장은 "농촌지역 취약가정 및 고령 농업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농촌 현장봉사 활동으로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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