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향기로 초가을 수놓다

사진=어린왕자문학관 제공
사진=어린왕자문학관 제공
충남 논산 어린왕자문학관이 10일까지 어린왕자 글귀·그림전 `사막에서 별을 보다` 전시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민과 지역 문학인들의 유기적 동질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EMPATHY : 문학, 어린왕자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왕자에 나오는 좋은 글귀에 그림을 융합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린왕자라는 테마로 잃어버린 향수와 가을에 어울리는 화사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캘리그라피와 그림은 차해정 작가가, 엽서 그림의 김선아 작가가 참여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황은경 작가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린왕자 속 글귀와 어우러지는 그림들을 통해 문학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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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린왕자문학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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