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미세먼지 저감장치 도입으로 탄소중립 실천

대전 서구가 조달청 혁신 시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약 4400만 원 상당의 매연·미세먼지 저감장치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관용차량 109대에 부착했다.

부착된 시제품은 대전 소재 벤처기업 ㈜아라온이 개발한 친환경 전자식 장치로, 연소 조건을 개선해 차량 매연을 60% 이상 줄이고 연비를 3%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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