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신세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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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가 오는 12월 5일까지 6층 갤러리에서 오픈 기념 전시 `빨간 망토전(展)`을 연다.

구전동화 `빨간 망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미술·패션·디자인·건축이 크로스오버된 새로운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는 디자이너 구오듀오와 그레이트마이너, 할로미늄, 12345 studio, 순수 미술 이윤희(도예)와 윤정원(설치), 황도유(회화), 강재원(설치), 이재혁(공예), 원투차차차(전시 디자인)와 콘탁트(그래픽)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세상의 아름다움에 심취하기 위해 우회한 시간이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귀한 순간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상상력 가득한 재해석을 통해 빨간 망토 소녀가 걸었던 숲이, 그리고 소녀의 눈에 비친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흥미로웠는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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