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완료율 39% 전분기 대비 10%p 상승
천안청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10건 완료

박상돈 천안시장. 사진=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박상돈 천안시장의 2분기 공약사업 완료율이 전분기 대비 10% 포인트 상승하며 크게 높아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박상돈 시장의 100대 공약사업 완료율은 취임 첫 해인 2020년 3분기 6%였다. 2020년 4분기 완료율은 26%로 올랐다. 올해 1분기는 29%를 보였다. 2분기 공약사업은 완료 39건, 추진중 60건, 시기 미도래 1건으로 완료율이 39%로 껑충 뛰었다. 2분기 완료한 주요 공약사업은 1500억 원 코로나 코로나19 경제회복 재원 투자, 지역 청년 인재풀 조성 및 기업과 연계, 고령화 농업인 대책, 농기계 임대사업장 확대·증설, 천안청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 원도심 도시재생 연계 공연장 확충, 그라운드 골프장 건설 확대, 태조산 공원 활성화, 환서중 앞 도로 4차선 확장 조기 완공 등이다.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정사업을 둘러싸고 의회와 갈등이 봉합되면서 본예산안의 의회 삭감 등으로 추진이 더뎠던 천안시 문학관(문화예술센터) 건립을 비롯한 일부 공약사업의 추진도 빨라질 전망이다.

시는 오는 10월 3분기 공약사업 이행사항 점검 및 부진사업 대상 추진상황 보고를 가질 예정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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