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총 318억 원이 투입되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이다.
기업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 통합관리 및 지원조직, 제품 연구개발실 등이 들어서 사회적경제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공모작은 ㈜미타건축사사무소(대표 김홍일)의 작품이 선정됐다. 인근 주거 건물과 이격 거리를 확보했으며, 입주 공간과 지원 공간을 구분해 사용성을 극대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혁신타운은 동구 옛 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8755.64㎡ 면적으로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내년 하반기 착공한다.
이성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통합지원체계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도시균형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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