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는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요구조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지난 27일 특수구조장비(수중 음파탐지기)의 교육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119구조대원들은 천안동남소방서 회의실에서`수중 음파탐지기`의 장비보관 및 유지보수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았다. 목천읍 용연저수지로 이동해 장비설치와 영상판독·해석 능력 향상을 위한 조작 훈련을 받았다<사진>. 수중 음파탐지기는 수난사고 발생 시 요구조자를 탐색하기 위한 장비이다. 지난해 8월 아산시 송악저수지 인근 익수자 구조현장 등의 수난사고 현장에서 요구조자 탐색에 활용됐다.

박찬형 천안동남소방서장은 "각종 구조현장에서 사용되는 특수구조장비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해 전 구조대원을 전국 최고의 구조전문가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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