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건설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 설치 대수가 전년대비 500대 이상 많은 35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이는 최근 5년 내 설치대수 최고치다.
우선 안전총괄책임자는 안전관리계획서를 통해 수립된 타워크레인 작업 및 점검계획에 맞게 작업이 실시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 감리자는 작업이 관계법령이나 기준에 적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해야 한다.
아울러 타워크레인 임대업체는 장비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타워크레인 조종사는 작업 전 일일점검 등을 통해 장비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안전총괄책임자의 관리·감독 아래 안전관리책임자와 조종사는 타워크레인 작업 전 제작사 사용 설명서를 통해 사용방법 등을 확인 후 작업을 해야 하며 작업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타워크레인 설치대수 증가 추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