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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오는 28일 신인발굴음악회 공연

2021-07-22 기사
편집 2021-07-22 09:56:39
 이태민 기자
 e_taem@daejonilbo.com

대전일보 > 문화 > 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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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사진=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일곱 번째 디스커버리시리즈공연 '신인발굴음악회'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오른다.

지역 음악인 발굴과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젊은 연주자들이 공개오디션을 통해 전문 연주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다. 지난 3월 치열한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바리톤 이창범, 소프라노 정고운, 더블베이스 천유림이 발탁됐다.

이번 연주의 객원지휘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토마스 뢰스너가 맡는다. 그는 14살에 첫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지휘한 음악신동이며 이후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휴스턴 심포니, 프라하 필하모니아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빈 베토벤 필하모니아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이다.

이번 공연 첫 무대는 바그너의 '지크프리트 목가'로 채운다. 이 곡은 바그너가 아내의 생일선물이자 아들의 출생을 축하할 목적으로 작곡됐으며, 가족을 위한 사랑이 담겨진 곡이다.

이어 연주되는 신인 연주자들의 첫 무대는 전주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이창범의 곡들로 구성된다. 그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넌 벌써 승리를 가졌다'와 코른골트 오페라 '죽음의 도시' 중 '나의 갈망이여, 나의 망상이여'로 협연한다.

이어 충남대 음악과에 재학 중인 소프라노 정고운이 마스네 오페라 '마농' 중 '내가 그렇게 예쁜가? 청춘을 즐기자'를, 대전예술고등학교 재학 중인 천유림이 쿠세비츠키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마단조, 작품 3번 1악장을 협연한다.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으로 이번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원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화려하고 입체적인 색채감을 마음껏 선보인 차이콥스키의 대표적인 관현악곡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공연 일정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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