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부패방지 교육 높은 평가

대전 중구가 대전시 `2021년도 상반기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대전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자치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코로나19에 대응, 비대면으로 청렴과 부패방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은 자율적 내부통제교육과 갑질예방교육, 적극행정교육, 부패방지청렴교육 등이다. 이밖에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한 청렴관련 교육 이수 △자기진단 제도를 활용한 업무내용 체크시스템 운영 △행정오류 발생소지가 있는 업무분야 Self-Check 등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중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2020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청렴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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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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