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민선7기 3년 시정성과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시정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대화의 장을 연다.

시는 5일 오후 7시 대전시청 남문 선큰광장에서 허태정 시장과 시민 등이 참여하는 시민과의 대화 `쇼 미더 대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혁신도시 지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대전역 경유 등 본격 추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 온통대전 발행, 중부권 창업실리콘밸리 조성 등 민선7기 3년 시정성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대전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던 시민들과의 소통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점을 고려해 현장 진행과 대전시 공식 유튜브채널 대전블루스 생중계를 혼합한 행사로 진행한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허태정 시장이 랩으로 대전을 소개하는 `쇼미 더 대전(Show me the 대전)` 공연이 열린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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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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