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2블럭 아파트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했다. 24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 마감한 사업신청 확약서 접수에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이후 10-24일 재공모 했지만 추가 참여 업체는 없었다.

대전도시공사는 공모지침서에 따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담은 사업신청서를 받아 70점 이상으로 평가받을 경우 오는 9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계룡건설산업과 파인건설, 신도종합건설, 동방종합건설건축사무소, 대기종합건설, 비에스건설, 선우건설 등 7개사로 구성됐다.

갑천 2블럭은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6만 5222㎡ 면적에 95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84㎡이하 480가구, 85㎡초과 474가구가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4354억 원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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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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