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의 노사민정이 머리를 맞대고 노동법 제·개정의 쟁점을 점검하고 토론했다.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8일 온양제일관광호텔에서 `제1차 충남노사포럼 광장 <노동법 제·개정의 쟁점과 노사의 과제>`를 개최했다.

최근 노동법제·개정의 쟁점을 분석하고 지역노사의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충남도 및 노동부 담당자, 노사관계자, 노사관계 분과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숭훈 천안고용노동지청 팀장이 발제자로 나서 ILO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대한 해설과 주 52시간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근로시간 규정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노사관계자를 주축으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노동법 제·개정에 따른 노사의 과제를 논의했다.

충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관계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후속 충남노사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역 노사관계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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