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국철도는 경부선 KTX 상·하행 9개 열차에 대해 11-60분 지연 운행 했으며, 8개 열차는 서울-대전 간 일반 선으로 우회 수송했다.
긴급 복구작업은 오후 5시 30분쯤 마무리됐으며 열차 운행도 정상화됐다.
한국철도 측은 운행 중이던 열차와 조류가 접촉해 전차선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열차 이용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승객들께 깊이 사과를 드리며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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