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8일부터 유성구 한밭대로 유성대교(봉명동), 동구 대흥로 대동교(대동)에서 교면 포장 공사를 벌인다. 유성대교 등 2개 도로시설물은 교량 정밀안전점검 결과, 패임·마모, 포트홀 등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동교는 바닥판 손상 등으로 안전 D등급 판정을 받아 긴급 보수·보강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18일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충대오거리-월평동 방향,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대동역오거리-대흥동 양방향 일부 차로가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3-5차로 중 1-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된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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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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