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는 선화동 207-16번지 일원 3만 5530.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동 규모 대단지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체 86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613가구다. 일반분양분은 공급면적별로 전용면적 기준 △39㎡ 11가구 △45㎡ 16가구 △59㎡A 92가구 △59㎡B 150가구 △73㎡ 223가구 △84㎡ 121가구다. 입주는 2024년 2월로 계획하고 있다.
이 단지는 전체 가구 수에서 일반분양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71%가 넘어 청약 시 상대적으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또 선화B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조합사업으로 시행-시공 구도의 사업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와 함께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는 입주자 주거만족도를 고려해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방 사이에 슬라이딩 도어를 배치해 서로 이동과 소통이 원활하도록 설계하고 최근 주방 관심도가 높아진 트렌드에 발 맞춰 주방공간 극대화도 꾀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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