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4개 청소년단체·기관 참여…29일까지 열려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사흘간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대전시 제공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사흘간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대전시 제공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일정에 들어갔다.

여성가족부와 공동 개최하는 박람회에는 `청소년이 그리는 그린(Green) 대한민국`을 주제로 4개 부처와 134개 청소년단체·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강의하는 100인 특강과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 김상욱, 방송인 타일러 라쉬, 코로나19 알리미 앱 개발자 최주원씨 등 주요 명사들이 진로, 과학, 환경 예술, 심리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청소년박람회 로고송, 환경사랑 웹툰,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청소년 브레이킨 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방송인 김제동과 허태정 대전시장, 구글매니저, 청소년 100명이 함께 출연한 청소년 소통대전 톡투유스(Talk to youth)와 대전 명소·관광지를 소개하는 꿈돌이와 함께하는 랜션여행, 청소년영화제도 진행된다.

허태정 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재능을 키워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일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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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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