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서해대교 안전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이의준)와 교통안전교육을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서해대교 안전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이의준)와 교통안전교육을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서해대교 안전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이의준)와 교통안전교육을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은 한국도로공사의 시설을 활용한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교통안전교육 동영상 등 각종 교육자료를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서해대교 안전센터에서 서해대교 건설 과정과 경제 효과, 고속도로 이용 시 상황별 교통안전 체험 등 각종 견학 프로그램 이용도 가능하다.

이의준 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족 단위 이동 차량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미래세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 어린 시절부터 교통안전 실천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바란다"며 "교육청과 함께 학생들 교통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민식이법 시행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 개정 등으로 학생 교통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고속도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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