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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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밤새 대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5명이 추가됐다. 대전 중앙시장 내 의상실을 매개로 추가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구에서 3명, 유성구에서 2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대 2명과 80대 1명은 기존 70대 확진자와 관련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확진자는 대전 중앙시장 내 한 의상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상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건양대병원에서도 환자 1명이 추가됐는데, 지난 20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병실 내 환자 1명과 보호자 2명을 포함해 관련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밖에 50대 확진자는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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