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남부현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장이 지난 12일 아산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아산시민참여학교 제9기 학부모 교사 자격 연수 교육과정 개회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제공
선문대 남부현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장이 지난 12일 아산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아산시민참여학교 제9기 학부모 교사 자격 연수 교육과정 개회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제공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는 `2021년 아산시민참여학교` 제9기 학부모 교사 자격 연수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아산시민참여학교는 아산시 혁신교육도시 정책 중 하나로 학부모가 교사로 참여해 지역 내 역사와 문화, 교육, 생태 등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수에는 학부모 42명이 참여했다. 2016년 시작한 시민참여학교는 293명의 학부모 교사를 양성했으며, 1만 535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현장 체험 교육이 어려워지며 VR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현장교육을 대체했다. 올해도 외암민속마을, 고불맹사성기념관, 시청·시의회, 영인산, 장영실과학관, 물환경센터, 생태곤충원 등 VR 교육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찾아가는 교실 속 체험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선문대 남부현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혁신적인 교육을 펼치며 함께 노력한 학부모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 성장동력인 초등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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