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여성 긴급전화 1366대전센터 신규 수탁기관으로 대전YWCA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위탁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26년 4월 14일까지 5년으로 여성 폭력 예방 역할을 맡는다.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은 전화로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폭력피해 여성의 위기 상담, 긴급보호를 위한 경찰, 피해자 지원시설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도 이뤄진다.

지난해 폭력 피해자 상담지원 사례는 1만 6400여 건으로 가정폭력 7355건, 성폭력 890건, 데이트 폭력 671건, 디지털 성범죄 231건 등으로 나타났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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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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