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숙 대전MBC 초대전 리플릿 표지 모습. 사진=목원대 제공
정봉숙 대전MBC 초대전 리플릿 표지 모습. 사진=목원대 제공
서양화가 정봉숙 작가의 대작 초대전이 대전에서 열린다.

5일 목원대에 따르면 정봉숙 작가의 초대전 `강구연월을 꿈꾸며…`는 오는 7-13일 대전MBC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에선 150호, 300호 등 대작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강구연월은 번화한 큰 길거리에서 달빛이 연무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을 말하는 것으로 태평한 세상의 평화로운 풍경을 뜻한다. 정봉숙 작가는 코로나19로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국민에게 강구연월이 빨리 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전시회 제목을 정했다.

정봉숙 작가의 작품은 오는 14-27일 부여군 부여부소갤러리(옛 국립부여박물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정봉숙 작가는 한남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뒤 목원대 서양화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 문화예술 부문 `한국을 이끌어갈 혁신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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