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동시 오픈 포스터.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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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2일부터 홈 3연전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대전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경남FC와의 리그 6R 경기를 시작으로 14일 수요일 오후 7시 수원삼성과의 FA컵 3R,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이랜드와의 리그 7R 경기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이번 홈 3연전 매치업은 저마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매치는 11일 경남FC전으로, 지난해 경남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통한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행 찬스를 놓친 대전은 복수전을 준비하고 있다. 3일 후인 14일에 펼쳐지는 수원삼성과의 경기는 2015년 이후 6년 만에 성사된 매치인 만큼 많은 팬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지막 매치는 17일 서울이랜드전으로, 대전은 현재 K리그2 1위인 서울이랜드를 꺾고 선두로 올라서 시즌 초 승격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은 한 주간 3경기가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홈 3연전을`슈퍼위크`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시즌권자 대상 티켓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0시즌 시즌권 구매자에 한해 3경기 모두 티켓 1+1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4월 홈 전 경기 관람 시, 경품을 제공하는 3경기 출석 이벤트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구단 MD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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