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폭발물 설치 신고에 출동한 경찰 등이 학교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태민 수습기자
충남대 폭발물 설치 신고에 출동한 경찰 등이 학교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태민 수습기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남대 도서관에 폭발물 설치됐다는 글이 올라와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충남대와 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후 3시 13분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충남대 도서관 1층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익명의 게시글이 올라와 학생과 교직원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해있는 상태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3시 27분이다.

충남대 관계자는 "장난 글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오후 3시 30분에 터지도록 설치했다`는 게재된 글은 현재는 없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 등은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장진웅·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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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게재된 폭발물 설치 게시글. 사진=이태민 수습기자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게재된 폭발물 설치 게시글. 사진=이태민 수습기자
충남대 폭발물 설치 신고에 출동한 경찰 등이 학교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태민 수습기자
충남대 폭발물 설치 신고에 출동한 경찰 등이 학교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태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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