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4월 1일부터 독서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게 해주는 독서백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일 도서관에 따르면 독서백신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 학교,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 프로그램 신청기관에 강사를 파견하여 독서를 통한 심리 치유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은 올해 13개 기관에 16그룹을 대상으로 8명의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 또는 제천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 서관에 따르면 "독서백신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개인의 심리 불안을 해소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강좌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우울감과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독서를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