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연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교과 연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교과 연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와 연계한 독서·체험활동 중심의 책놀이를 진행하며 중·고등학생은 글쓰기(논술)와 말하기(토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학교는 학급·동아리 단위로 신청, 총 20개교(초 12교, 중·고 8교)가 선정돼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문화원은 조기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독서체험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도서관`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의 도서관 견학 체험인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와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우리아이 그림책 놀이터`로 구성됐다. VR 동화체험은 참여 어린이들에게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수강료·재료비는 전액 무료며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총 40회씩 운영된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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