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이 올해 12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층의 홀로서기를 돕는 생활안정과 자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의 장기화에 따라 실직·폐업 등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에 기초생활보장급여 1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취업·창업교육과 일자리 제공, 자활장려금 등 저소득층의 자활역량 강화와 자립기반 마련에도 21억 원이 배정됐다.

특히 군은 홍성지역자활센터 건립사업에 총 56 억 원으로 자활인프라 확충을 한다. 2022년 준공 목표인 이 센터는 홍성읍 옥암리 일대 연면적 1485㎥의 부지에 지상3층, 지하1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와 인프라 구축으로 홍성군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복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