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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FC 데이트폭력 가해자 입단 원성

2021-03-08 기사
편집 2021-03-08 17:08:59
 윤평호 기자
 news-yph@daejonilbo.com

대전일보 > 지역 >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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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여성의날 충남기획단, 8일 아산시청 앞 기자회견

첨부사진18일 제113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충남기획단이 아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FC 료헤이 선수 입단을 규탄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아산]"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아산FC)의 료헤이 선수 입단은 충남 여성에 대한 사회적 타살이다."

천안여성회,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등 충남지역 19개 단체로 구성된 3.8 세계여성의날 충남기획단은 8일 오후 아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FC의 료헤이 선수 입단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들 단체들은 "아산FC는 충남도와 아산시 재정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며 "료헤이 선수 입단은 도민, 시민의 세금으로 여성폭력 가해자를 응원하고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규탄했다. 더불어 "아산은 여성친화 모범도시가 아닌 데이트폭력 가해자를 옹호하는 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될 기로에 서 있다"며 폭력가해자 영입 무효화,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아산FC는 지난 달 일본의 료헤이 선수를 영입했지만 과거 폭력 사건과 데이트폭력 전력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아산FC는 료헤이 선수의 이력을 숙지했지만 선수와 구단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아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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